미2사단 장병, 추석앞두고 연천서 소외계층 행복나눔 반찬배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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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 장병, 추석앞두고 연천서 소외계층 행복나눔 반찬배달봉사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1.09.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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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주한 미2사단 장병들이 대한적십자사 연천 다정 봉사회 회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연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반찬 배달' 봉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주한 미8군 19 지원사령부 94 군사경찰 대대 장병 6명과 연천 다정 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전날 신서면을 찾아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 했다.

봉사회 회원들과 미군 장병들은 신서면 도신2리 마을회관에서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송편과 각종 전, 불고기 등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미군 장병들은 신서면에 거주 중인 참전용사 5가구를 찾아 손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음식, 영양제,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올해 초 연천군 자원봉사 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연천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크리스토퍼 리드(Kristopher Reed) 94 군사경찰 대대 중대장은 "지원이 필요한 노인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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