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9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 사무엘 단장을 대사관저로 초청, 콜롬비아와 대한민국 문화외교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 사무엘 단장은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방한기념 리셉션 행사와 양국 정부교류를 위한 의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후안 카롤로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정 단장의 전문성 있는 의전과 문화교류 지원으로 국빈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계속해서 양국의 교류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 사무엘 단장은 해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들이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한국과 제3국과 수교기념 문화행사,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등을 기획과 의전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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