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의 활동으로 1건의 사고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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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의 활동으로 1건의 사고도 없었다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1.09.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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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소방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의 활동이 올여름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부터 관내 6곳의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119 시민 수상구조대 활동에 들어갔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 의용소방대원들은 연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과 구급대원들과 합동 수난 구조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행락객들의 물놀이 장소에서의 위험요소 제거와 익사 사고방지를 위한 활동과 응급처치와 미아 찾기, 행락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1건의 사고 없이 수난사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방서와 업무 협조도 두드러졌다.

자신을 비관한 자살시도자를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질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행락객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8월, 한탄강관광지에서 자살시도자가 물로 들어가는 것을 행락객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구조, 대화를 통해 마음을 돌려 귀가를 시켜 행락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몸을 아끼지 않은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수상안전 활동으로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활동을 종료했다.

김영철 연천소방서 의용 소방연합대장은 “단 1명의 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행락객들의 안전을 위해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 사랑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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