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홍보 책자인 DISCOVER YEONCHEON ON STORY가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 굿디자인(CD) 마크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심사위원들은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연천군의 DISCOVER YEONCHEON ON STORY는 매거진 형태로 제작한 종합 책자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표지, 다양한 관광 정보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기존에 제작하던 안내 책자들을 종합 책자로 만들어 연천의 역사와 풍부한 생태 유산 등을 담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생태 부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2관왕 연천의 풍부한 정보가 담겨 있어 ‘살아 있는 지질 교과서’, ‘갖고 싶은 책자’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삼성전자(BESPOKE 프리즘 360 팔레트), 롯데칠성음료(처음처럼), 현대백화점(친환경 과일 캐리어) 등이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