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가축방역 활동에 총력에 나섰다.
군은 농장별 축산차량통제조치 강화, 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보관시설에 방역시설을 설치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ASF 살 처분 농가에 돼지 재입식이 시작한 군은 현재 47호 7만여 두를 사육 중이고, 올해 ASF 차단을 위해 외부울타리와 기피 제 설치 등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한편 군은 ASF 발생 지역부터 축사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해 오염원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농가 주변 내부 매일 청소,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손 소독, 축사 내부들을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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