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필리핀 자매도시와 비대면 국제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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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필리핀 자매도시와 비대면 국제 화상회의 개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1.08.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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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12일, 청사 화상회의실에서 국제 자매도시인 필리핀 이무스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미래 비전 제시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이무스시 현지의 델타 코로나 피해 확산 소식을 접하고 엠마뉴엘 말릭시 시장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방역지원과 등   의견을 교환했다.

또 청소년 교육확대와 비대면 방식으로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 정례화 등의 의견들을 교환하는 한편 비 대면이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은 만큼 해외 자매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필리핀, 중국, 독일, 스페인 등 국제교류도시들과도 비대면 교류도 계속해서 추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과 필리핀 이무스시는 2009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2017년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행정, 민간,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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