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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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나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1.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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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강원도 고성군의 ASF 발생과 관련,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이 사육돼지 ASF 발생을 막기 위해 외부울타리와 기피 제 설치 등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에 군은 양돈농가의 ASF 발생 차단을 위해 멧돼지 발생 지역부터 농장과 축사 등지로의 경로에 대해 오염원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군은 차량을 통한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과 불가피한 경우 내부 울타리를 설치, 차량들의 축사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또 사육시설 구역에 사람이 들어갈 때는 환복과 소독을 반드시 하고 들어가도록 조치하는 한편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 매일 청소와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와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4단계로 나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2019년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사육돼지 16만 3처여 마리를 살처분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천군 축산과 최승진 동물방역 팀장은 “농장 종사자의 발생지역 인근 경작지 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와 모든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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