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일, 한탄강관광지를 비롯한 6곳의 위험지역에서 수변순찰과 인명구조 활동과 행락객들의 응급처치와 CPR등 안전교육을 벌이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연천군을 찾는 행락객들의 물놀이 등 안전사고에 대비, 관내에서 단 1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임한다는 각오로 폭염에도 수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5일, 가족들과 한탄강관광지를 찾았던 이 모양(5세, 서울 강북구)이 모래사장에서 깨진 병에 발을 찧어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해주어 행락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17일, 박 모 씨(53, 의정부시 가능동)가 강변에서 폭염으로 쓰러진 것을 의용소방대원들이 발견, 심폐소생술로 회복시켜 안전하게 귀가를 시키는 등 행락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김영철 연천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장은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들의 안전과 연천의 이미지 부각과 단 한건의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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