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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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 추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1.07.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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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광호 기자] 청주시는 SK하이닉스가 855억원을 부담해 청주광역정수장(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 신규공장까지 관로 13.7km, 배수지 4만톤, 가압장 1식을 신설하는“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 SK하이닉스 신규공장인‘M15’공장까지 SK하이닉스 단계별 용수 수요량을 고려하여 1, 2, 3단계로 나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직접배수 공급을 위한 1, 2단계 사업은 관로를 설치하고(L=8.30km) 직접배수 공급을 위한 3단계 사업은 송·배수관로, 배수지, 가압장(L=5.4km, Volume=40,000㎥) 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작된 이 공사는 SK하이닉스 신규공장인‘M15’공장 단계별 용수 수요량에 문제가 없도록 1단계 사업으로 관로 1.95km를 매설하였고 2단계 우선시공 구간인 서청주교 일원에“서청주교, 석남교 재가설 공사와 공사 시기가 맞지 않아 도로 이중굴착이 우려되어 이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 및 공사비 절감”을 위하여 2단계 병행시공으로 관로 0.22km를 매설하였다.

2단계 사업 1구간은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 MBC충북 정문까지 2.48km로 2020년 6월 착공되어 현재 60% 공정률로 진행되고 있고, 2구간은 MBC충북 정문에서 가경동 신한은행 사거리까지 1.20km, 3구간은 가경동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복대동 흥덕고등학교 일원까지 1.21km, 4구간은 복대동 흥덕고등학교 일원에서 서청주교 사거리까지 1.24km 등 2단계 잔여구간 3.65km는 지난 6월 착공하여 8월 실착공하여 12월 관로 매설 목표로 안전관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기 위한 자료 정리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송·배수관로 5.4km, 배수지 4만톤, 가압장 1식을 신설하는 3단계 사업은 2021년 1월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여 2021년 10월 성과품 납품, 2021년 11월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2022년 3월 착공 목표로 정상적으로 설계 추진 중에 있다

김성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관로매설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2순환로 및 풍년로(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발산공원 사이) 구간 차선감소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 및 복대중하교, 흥덕고등학교, 지웰시티1차로 이어지는 보행자도로, 산책로 구간 보행자 불편이 예상된다며 청주시민들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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