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무주택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에 27년째 주택임차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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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무주택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에 27년째 주택임차자금 지원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6.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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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 노력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에서 권형택 HUG 사장(왼쪽),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가운데),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에서 권형택 HUG 사장(왼쪽),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가운데),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21일 ‘2021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 청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권형택 HUG 사장,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임차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HUG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게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의 자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HUG의 최장수 사회공헌사업이다.

HUG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682가구에 7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12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HUG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부터 일제강점기에 국외 망명 후 귀국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원금(1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HUG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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