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IoT’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상태바
하남시, ‘IoT’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1.05.18 2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다중이용시설 10개소 대상 공기질 상시 측정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상시 측정·자동관제 시스템’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내·외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유입 정도와 실내 자체 발생 오염도 등을 측정 후 비교 분석한다. 위험 농도에 이르면 시설 관리자에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하고, 건물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를 스스로 가동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1년간 도서관 2개소, 어린이집 7개소, 요양병원 1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실내 4개·실외 1개 등 5개의 센서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