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 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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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 사업단 선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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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대학과 국제통상/경제학/농업/언어문화 분야 학생 교류사업 추진
2019년 AIMS 사업단 주관 문화교류(제공=강원대)
2019년 AIMS 사업단 주관 문화교류축제(제공=강원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교육부 주관 「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 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아세안 지역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주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이며, 국내 총 12개 사업단이 매년 1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1주기 사업(2016~2021년 상반기)에 선정됐으며, 경영대학 국제무역학과가 주관학과로 참여해, ‘다국 간 문화와 융합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글로벌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원대학교 CAMPUS Asia-AIMS 사업단은 1주기 사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교(Universiti Teknologi MARA),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BINUS University), 베트남 국제통상대학교(Foreign Trade University), 태국 까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총 135명의 학생 교류를 지원했다.

앞으로, 2주기 사업에서는 브루나이 국립대학인 브루나이 다루살람대학교(Universiti Brunei Darussalam)가 추가로 참여해 해외교류를 5개 국가로 확대하고, 기존의 국제무역학과와 함께 글로벌한국학과, 농업자원경제학과, 경제학과가 참여해 초청 외국인 대학생에게 영어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태 CAMPUS Asia-AIMS 사업단장(국제교류처장)은 “2주기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입지를 굳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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