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0억 규모 무이자 융자 지원
상태바
강서구, 200억 규모 무이자 융자 지원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1.05.1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기업 등 업체당 2천망원 대출, 1년간 이자 전액 지원

자금 소진 시까지 지역 내 협약 은행 9개 지점 방문 신청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6개월 이상 운영 중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595점(舊 7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단,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 해당업체, 2021년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받고 보증잔액을 보유한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기보증액이 1억 원 이상인 소상공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대출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1년간 이자 전액 지원 후 2년 차부터는 변동금리로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지역 내 협약 은행 9개 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을 위해 협약을 통해 강서구 9억, 우리은행 5억, 하나은행 2억 총 16억 원의 보증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