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월 광주 숭고한 자리매김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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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월 광주 숭고한 자리매김 위해 최선 다하겠다"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1.05.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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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자리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뒤 묘역을 참배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지도부가 자리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뒤 묘역을 참배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5.18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아 오월의 광주가 숭고하게 자리매김할 때까지 역사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올해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추모제에 처음으로 국민의힘 의원을 초청한 것에 대해 "저희의 꾸준한 진정성에 화답해주신 결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동안 꾸준히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도 5.18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받들겠다는 다짐"이라고 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오월의 광주가 갈등을 완전히 이겨내고,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숭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역사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국민의힘이 앞서서 나서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날 여당 지도부와 대권주자들은 물론이고 야권 지도부와 대권주자들도 일제히 광주를 찾았다. 특히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41주년 기념식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각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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