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손흥민과 지소연이 잉글랜드 남녀 프로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스포츠 전문 디 애슬레틱이 선정해 18일(한국시간) 발표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여자 슈퍼리그(WSL) 베스트 11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 경기 포함 22골을 넣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썼다. 또, 2시즌 연속 10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해 토트넘 구단 최초로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첼시 소속의 지소연은 중원을 책임지며 소속팀의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8강에 올라 있는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하면 3관왕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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