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813만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353만9900원으로 집계됐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 대비 0.05%, 전년 동월 대비 12.57% 올랐다.
HUG는 대전, 울산, 충남, 경북의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높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3.3㎡당 2813만5800원으로 전월 대비 0.55%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6.71% 올랐다. 최근 1년간 분양이 없었던 동작구가 대상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 대비 0.98%, 전년 동월 대비 10.26% 각각 상승했다. 기타지방은 전월 대비 0.32%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17%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280가구로 전년 동월(1만2980가구)대비 33% 증가했다.
4월 기타지방의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8113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47%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총 7299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868가구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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