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12일부터 안산갈대습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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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12일부터 안산갈대습지 개장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5.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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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이자 수도권 생태명소인 안산갈대습지가 5월 12일(수)부터 개장한다.

안산갈대습지 운영기관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은 5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I 경보 수준을 ‘심각’단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함에 따라 생태계보호 및 AI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 중이었던 안산갈대습지를 일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단체해설, 교육프로그램, 에코셔틀 운행은 중지되며, 밀폐 공간(환경생태관 탐조대 등)과 생태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부 탐방로는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안산갈대습지 출입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일방통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습지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와 식물 채취 등이 금지된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와 습지 내부 복원 공사에 따라 부분 개장되지만 걷고 관망하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긴 휴장기간을 끝내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안산갈대습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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