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평택역 SK뷰’ 5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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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평택역 SK뷰’ 5월 공급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1.05.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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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간 최대 8년,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1328가구 구성
평택 입주 10년 이하 아파트 전세가 70% 수준으로 임대료 책정
평택역 SK뷰 통북천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평택역 SK뷰 통북천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SK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뷰’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328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채광과 일조량을 고려한 남향 위주 배치(일부 동향)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 통복천, 근린공원, 평택평야 등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됐다.

단지에는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 펫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 운동 시설과 테마형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된다.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 시설로는 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이 마련되며 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들어선다.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과 둘레길 산책로도 조성된다.

단지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서울 및 경기 수원 등으로 1시간 내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는 주변 아파트 임대 시세 대비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평택시 입주 10년 미만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3.3㎡당 905만원이다. ‘평택역 SK뷰’ 표준형 임대료 기준 평균 전세환산가는 3.3㎡당 634만원으로 271만원 저렴하다. 계약은 2년마다 갱신되며 최대 8년 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인상이 제한된다.

보증금과 임대료 비율에 따라 3가지 임대조건이 제공된다. 입주자는 최초 계약 시 개인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청약은 이달 31일부터 6월1일까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셰어형으로 구분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안 된다.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거주지 제한도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 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이 없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무주택 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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