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M’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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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M’ 온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1.05.17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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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14년 트릭스터의 모바일 MMORPG 신작
드릴 액션, 2D 도트 그래픽, 심리스 월드 등 특징
엔씨소프트가 오는 20일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오는 20일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으로 사랑받았던 트릭스터의 신작 ‘트릭스터M’이 출시된다.

17이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오는 20일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도트(점) 그래픽을 계승했다.

트릭스터M에서 드릴은 섬에 숨겨진 스토리와 진귀한 보물을 찾게 해준다. 크기나 모양, 소재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트릭스터M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모험이 가능하다.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 캐릭터 간 충돌처리 기술과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를 구현해 전략적이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릭스터M을 통해 원작 미완의 결말 스토리도 완전하게 만날 수 있다.

트릭스터M에는 △적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이는 ‘근거리형’ △예측할 수 없는 마법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마법형’ △원거리에서 전투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가 필수인 ‘원거리형’ △상황에 맞는 소환수를 활용해 높은 버프(상승효과)량과 공격력으로 전투를 이끄는 전략적인 ‘매력형’ 등 4가지 타입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트릭스터M에는 △‘근거리형’ △‘마법형’ △‘원거리형’ △‘매력형’ 등 4가지 타입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트릭스터M에는 △‘근거리형’ △‘마법형’ △‘원거리형’ △‘매력형’ 등 4가지 타입의 캐릭터 8종이 등장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아울러 트릭스터M에는 컴퍼니라는 이름의 길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컴퍼니에 입사하면 컴퍼니에 성장에 기여한 멤버는 기여도에 따른 직급이 부여되고 직급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도 부여받게 된다. 또 장비를 강화하면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추가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강화 시스템이 탑재된다. 장비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장비는 사라지지 않는다.

트릭스터M 사전 예약은 지난 4월 30일 500만을 돌파했다. 이용자는 이날까지 트릭스터M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트릭스터M 출시 이후 ‘비만 병아리’, ‘포푸리 드릴’, ‘까발리에 천만장자 꾸러미’ 등을 받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하면 ‘복핑크 포션(50개)’과 ‘복블루 포션(50개)’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오는 19일 사전 예약 시작 후 만들어진 다양한 기록에 시상하는 ‘미리드릴어워드’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16일까지 3명의 CM(Community Manager) 중 1명에 투표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CM이 시상을 진행한다. 투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트릭스터M 론칭 기념 코인 100개(10명)’, ‘아기양 펫 소환권 5개(10명)’, ‘산호의 해안 충전석 1개(10명)’을 얻는다.

이성구 트릭스터M 총괄 프로듀서(PD)는 지난해 7월 진행된 신작 발표회에서 “트릭스터의 감성과 즐거움 좀 더 완성된 ‘귀여운 리니지’를 만들고 완성해 세상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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