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브랜드 ‘올반 에어쿡(Olbaan Air Cook)’의 라인의 ‘대왕 오징어튀김’, ‘트리플치즈 어묵볼’, ‘소불고기 어묵볼’ 등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반 에어쿡 대왕 오징어튀김은 오징어 몸살을 통으로 썰어 튀겨낸 제품이다. 20cm 이상 긴 사이즈의 튀김이며 스위트칠리 소스를 동봉해 튀김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올반 에어쿡 트리플치즈 어묵볼’과 ‘소불고기 어묵볼’은 실꼬리돔의 연육을 사용해 만든 어묵볼이다. 어묵 반죽에 밀가루를 섞지 않았으며 각 제품마다 모짜렐라, 체다, 고다 등 치즈 3종 또는 국내산 배퓨레 특제양념으로 만든 소불고기를 넣었다.

제품은 모두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12~13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올해 1분기 올반 에어쿡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치킨너겟, 핫도그 등 간식류와 닭강정, 꿔바로우 등 안주류의 매출액이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홈스쿨링과 홈술족이 늘면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간식이나 안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지혜 기자 wisdom@m-i.kr최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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