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혁신교육 모니터링단 발족…‘풀꽃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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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혁신교육 모니터링단 발족…‘풀꽃지원단’ 운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5.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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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 사업 평가 기초자료 수집, 우수사례 발굴 모니터링단 운영
지역주민・학부모, 교육 관계자로 구성…혁신교육 운영실태 점검 등
영등포구가 올해 혁신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주도해나갈 ‘풀꽃지원단’ 10명을 선발했다. 이달 6일 개최한 풀꽃지원단 1회차 연수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올해 혁신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주도해나갈 ‘풀꽃지원단’ 10명을 선발했다. 이달 6일 개최한 풀꽃지원단 1회차 연수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혁신교육 우수사례 발굴을 주도해나갈 모니터링단 ‘풀꽃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사업의 모니터링, 현장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할 풀꽃지원단 10명을 선발했다. 풀꽃지원단은 지역주민,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로 구성, 6월부터 2인 1조로 팀을 이뤄 활동을 시작한다.

 ‘풀꽃지원단’의 이름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시구를 인용한 것으로,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보아야 사랑스러운 것처럼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주의 깊게 살피며 서로 북돋아 성장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지어졌다.

 올해 말까지 △‘영등포형 마을방과후학교’ 20개 공간과 50개 프로그램 △중학교자유학년제연계 진로예술체험 기관 및 공간 20곳의 지역특화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 △지역연계 청소년자치활동 지원 사업 △혁신교육지구 동아리 활동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 청취, 우수사례 발굴, 개선사항 제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한 민간 주체의 모니터링 활동인 만큼 모니터링 요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풀꽃지원단의 활동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긴, 현실성있는 사업의 운영과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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