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하기원이 스크린골프 GTOUR 남자 3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기원은 지난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로 진행된 3차 결선은 60명이 출전해 1라운드 1위부터 40위까지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세븐밸리 CC(SEVEN, VALLEY) 코스로 치러졌다.
경기 후 하기원은 “우승을 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고 벅찬 감동을 느낀다”면서 “늘 많은 관심과 함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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