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전 솔로포… 시즌 타율 0.195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2회말 1사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김하성이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195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17안타를 몰아치며 13-3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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