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인)는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춘천역 2번 출구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 국제개발협력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춘천시민 및 춘천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는 한국의 해외봉사활동, KOICA의 해외원조사업 등에 관한 사진전을 매년 개최해왔으며, 이번 사진전에는 KOICA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가 펼쳐온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관한 사진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인 센터 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해진만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춘천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는 강원지역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기반 확대를 통한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강원도·한국국제협력단(KOICA)·강원대학 교간 업무협조 약정에 의해 강원대학교 내 조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및 홍보 ▲ODA 조달참여 ▲강원지역 내 ODA사업 관련 상담·자문·평가 및 모니터링 ▲해외봉사단 모집설명회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