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중고 재활용센터 창고화재 유공시민 표창
상태바
수원남부소방서, 중고 재활용센터 창고화재 유공시민 표창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5.1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 피해예방 유공시민 표창 (제공=수원남부소방서)
소방 피해예방 유공시민 표창. 사진=수원남부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집무실에서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재산피해 감소와 인명피해 방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일반인 3명에 대한 화재 대응 유공 시민 표창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표창을 받은 시민은 민지호, 이만용, 채상민 이상 3명으로, 지난 4월 12일 새벽 매산로1가에서 발생한 중고재활용센터 창고화재에 대해 민지호, 이만용 시민은 화재장소 주변 오피스텔 옥내소화전의 수관을 이용하여 화재가 연소 확대 방지에 기여했다.

채상민 시민은 화재가 인근 모텔로 확대되는 모습이 보여 모텔 내부로 진입하여 화재 사실을 알려 투숙객들의 대피 유도한 유공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화재 발생 장소 주변으로 많은 건물이 인접하고 있어 자칫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만큼 이번 시민분들의 초기화재 대응은 더욱 중요하고 감사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정래 남부소방서장은 “상을 받은 민지호 시민은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저희와 같은 행동을 할 것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며 “신속한 자체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주신 시민분들께 표창 수여로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