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여름나기 성지 청학천 이제는 청학밸리리조트로 스타트업
올해 시는 청학천 하천정원화사업은 청학밸리리조트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비 사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현장 점검 때 지시했던 △전주 이설 △주변 환경 정비 △모래사장 추가 조성 △건축물 철거 등의 추진 현장을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간이 들더라도 최대한 꼼꼼하고 튼튼하게 하천을 오르내리는 기존 계단의 망가진 부분을 보수하고 모든 경사진 곳을 안전하게 철저히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조 시장은 “그간 정비한 결과, 많이 정돈된 느낌이 들지만 아직 남아있는 몇 개의 전주들도 미관을 해치지 않는 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현장점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별내지역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작년에 이른 아침부터 놀러온 사람들로 북적 북적였다. 오늘 정비공사 하는 곳에 와보니 작년보다 이것저것 더욱 신경을 써서 올해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올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시는 25일까지 청학밸리리조트 내 임시 화장실 5개소를 설치한다.
특히 청학천 관리 용역 근무자 사전 교육은 물론, 지난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 아트라이브러리와 주차장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정비된 선보일 청학밸리리조트는 오는 6월 1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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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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