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비,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술과목 집중훈련 실시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고난도 전술과목 및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상황 숙달을 위한 전술과목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훈련은 전·평시 임무수행/공중지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5비 소속 조종사 6명이 훈련을 진행하였고, 각 조종사는 훈련과목별 1회 이상 항공기 탑승을 하였다.
훈련은 비정상기지 접근 및 이·착륙 능력 향상, 전술 입·출항 절차 숙달, 실전적 훈련을 위한 화물 실투하 실시, 이륙 직후 비상상황 발생 시 처치절차 숙달 등 공중기동 작전을 종합적으로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안전한 훈련을 위해 조종사들은 비정상기지 이·착륙 성능자료 확인 및 입·출항 절차 준수, 저고도 인원 및 화물 투하 시 안전절차 준수 등 안전착안사항을 사전에 숙지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최우석 중령(공사 50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 항공기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각종 전술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대응능력 및 합동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전술과목 집중훈련을 통해 유사시 공중기동작전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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