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광법성포단오제 서막 ‘난장트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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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광법성포단오제 서막 ‘난장트기’ 개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5.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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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전통·계승 보전
(사진제공=영광군)
법성포단오제 사전행사 ‘난장트기’ 장면. (사진제공=영광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5월 14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법성포단오제 사전행사인‘난장트기’를 축소 진행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전통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난장기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법성숲쟁이공원 부용교에 그 원형을 설치하고,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과 오색천을 연결하여 지역민의 화합과 무사안녕 그리고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였다.

또한, 난장트기와 함께 진행된‘한눈에 즐기는 법성포단오제’ 기획공연(▲불갑산호랭이, ▲난장트기, ▲선유놀이, ▲용왕제, ▲숲쟁이국악)은 단오제가 무엇인지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유튜브 ‘법성포단오제’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한편 2021 영광법성포단오제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 ▲용왕제, ▲무속수륙제)는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 진행된다.

법성포단오제보존회 김한균 회장은 “영광법성포단오제가 축소되어 진행되지만 제전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의 종식 기원과 더불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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