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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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 강화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5.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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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신안 도초고를 시작으로 140회 대장정 나서
도초고, 전라남도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 모습. (사진제공=전남교육청)
도초고, 전라남도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 모습. (사진제공=전남교육청)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 새로 채용한 대입지원관 및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섬 학교인 신안 도초고(5월 13일)를 시작으로 총 140여 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 근무 경력을 이용해 수도권 대학 및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전남대입현장지원단과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지원 분야와 학교 수를 늘렸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대입전형 관련 특강,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학생부 컨설팅 등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도초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까지 대입 전문가들이 찾아와 지원해주셔서 올해 대입 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현장중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경력을 가진 2명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1:1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총 120여 회의 찾아가는 현장지원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입지원관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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