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이야기를 담고, 시민이 제작에 참여하는 시민소식지 첫 선
비정기적으로 연 6회, 책자로 발행되는 ‘열수’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4~7명의 시민이 한 팀(시민편집부)을 구성해 팀당 1개의 소식지를 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1월 선정된 시민편집부 3팀이 각각의 주제로 소식지를 준비해 총 3회 발행된다.
이번에 발행된 ‘열수’ 첫 호는 남양주의 매력에 이끌려 부모님과 자녀들이 남양주로 이사 온 시민편집부 ‘궁금한 가족’팀이 준비했다. 남양주가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어 오는 6월과 7월에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푸르던’팀과 조안면 주민들로 구성된 ‘모퉁이’팀이 각각 새로운 주제로 기획하고 준비한 ‘열수’가 발행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열수’는 시민 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분들이 ‘열수’ 제작에 함께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열수’는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등 공공 기관에 비치돼 있으며,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s://c11.kr/oqcg) 또는 홍보기획관 시민소통팀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무료 배송된다.
한편, 시는 하반기 시민소식지 ‘열수’ 제작에 참여할 시민편집부 3팀(팀별 4~7명 구성)을 5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다양하고 알찬 시정 소식을 전하는 남양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은 매월 온라인으로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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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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