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5차 한전-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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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5차 한전-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위원회'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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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본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제5차 한전-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전-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는 한전-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후속조치로 구성됐다. 한전과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개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11월 첫 회의 이후 5번째 회의다. 한전의 주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한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경인권 통합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기자재 품질보증 제도개선(안) △중소기업 협력 R&D 사업 활성화 계획 △중소기업 에너지기술마켓 등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중기중앙회는 △배전용 변압기 검수시험 방법 변경 요청 등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10건)을 건의했다.

특히 금번 회의에는 한전 자재운영부·배전검사부·품질보증부·지중배전부·구조건설실 담당 부장·차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계 현안건의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등, 한전-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적극·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상생발전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회의인데, 오늘 주신 중소기업 현장의 크고 작은 애로들을 신속히 해소하여, 본 회의의 의미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답변 및 안내드린 지원 사업 외에도, 한전은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본 회의가 실무자 위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인 만큼, 서로가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편안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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