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온실가스 없게, 스마트농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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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온실가스 없게, 스마트농업 추진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5.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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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 오픈기념 신규가입 이벤트
드론직파 연시회서 볍씨 균일살포, 약제살포 등 드론 신기술 공유
탄소포인트제 웹배너 / 세종시 제공
탄소포인트제 웹배너 / 세종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온실가스를 줄여 한경을 살리는 노력과  드론을 이용 농업을 경영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 모바일 서비스 구축에 따른 신규가입 및 친구 추천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를 이용하거나 시 환경정책과로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세종시 윤봉희 환경정책과장은 “탄소포인트 제도는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 이므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14일 연서면 벼 신기술포장에서 ‘2021 세종시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열고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살포, 약제살포 등 현장 적용기술을 시연했다.

이날 연시회는 못자리 설치, 농촌고령화에 따른 육묘 생략에 대한 노동력 대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용 드론에 관심을 갖는 청년 농업인과 관내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시회에서 ▲드론활용 볍씨파종 ▲방제약제 살포 등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벼 드론직파재배 기술의 확대에 대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배동필 세종시벼연구회장은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직파 재배기술의 확대는 농업인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시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농촌일손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벼농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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