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 홀로 어르신에 ‘사랑의 리어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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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원봉사센터, 홀로 어르신에 ‘사랑의 리어카’ 전달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1.05.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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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자체 개발 리어카 보급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관내 홀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사랑의 리어카’는 리어카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그룹 계열사) 기술봉사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양광 충전 안전 경광등과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형광페인트를 도색하는 등 리어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리어카와 함께 안전조끼, 생필품 꾸러미, 자물쇠 등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수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개발한 사랑의 리어카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랑의 리어카로 어르신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누비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4년부터 사랑의 리어카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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