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까지 685명, 전날 보다 55명 늘어…14일도 700명대 전망
상태바
13일 오후 9시까지 685명, 전날 보다 55명 늘어…14일도 700명대 전망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1.05.13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229명-경기 163명-인천 35명 등 수도권 427명, 비수도권 258명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13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8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30명보다 55명 많다.

수도권에서 427명(62.3%), 비수도권에서 258명(37.7%)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163명, 전남 39명, 인천·경북 각 35명, 대전 31명, 울산 24명, 강원 23명, 경남·충남 각 22명, 부산 21명, 전북 13명, 대구 11명, 광주 10명, 충북 4명, 제주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85명이 늘어 최종 71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으로, 하루 평균 58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 직장, 교회, 학교, 식당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