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정신건강사업단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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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정신건강사업단과 업무협약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5.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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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사업과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강화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제공=수원문화재단)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제공=수원문화재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13일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양 기관은 첫 협업사업인 ‘우리동네 힐링커뮤니티-취향존중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시 문화도시사업과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공동사업 개발·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와 지식자원, 시설과 인프라 상호활용 △양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살피고, 건강한 일상문화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애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사회적인 문제가 가중되어 개인의 정신건강이 많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사업은 매우 의미 있고 신선한 시도인 것 같다. 많은 수원시민이 문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힐링커뮤니티-취향존중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카페·서점·식당·공방 등 동네 속 취향 아지트에서 취향을 공유하며, 자기탐구와 자기 치유를 통해 개인의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 취향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오는 14일까지 취향공동체를 운영할 16명의 모임 지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인적 심리 우울감, 스트레스 호소 시민을 대상으로 모임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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