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에 광주광역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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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에 광주광역시 확정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1.05.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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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협약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13일 광주광역시와 여자프로배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를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연고지로 최종 확정했다.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은 광주염주체육관을 홈구장으로 두고,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1∼2022시즌 V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염주체육관은 약 9,000명이 수용가능한 실내체육관으로, 지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료한 바 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월22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여자프로배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고, 4월 20일 한국배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프로배구리그 10년 만에 여자프로배구 7번째 구단을 창단했다. 4월 22일 김형실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의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이성희 코치, 이경수 코치, 이영수 코치를 발탁하며 현재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유소년 배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지원금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성장해, 2020년 12월 말 기준 총 자산 약 4조3000억원으로 저축은행 업권 내 총 자산규모 톱5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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