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딜라이브는 자사 OTT박스인 ‘딜라이브 OTTv’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서비스를 게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지난 3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조치다. 딜라이브 OTTv에 왓챠 앱을 기본 탑재하게 됐다. 딜라이브 OTTv를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 등 9만여 편의 작품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왓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딜라이브는 왓챠 론칭 기념 신규가입 2개월 무료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7월31일까지 딜라이브 OTTv내 왓챠 앱 혹은 딜라이브 홈페이지내 왓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가입 후 7일 이내 왓챠 정기구독을 신청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딜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왓챠 회원은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왓챠 앱을 클릭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 사용하면 된다.

딜라이브는 “예정보다 앞당겨 왓챠를 딜라이브 OTTv에 론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누적 앱 다운로드 100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OTT 왓챠가 딜라이브 OTTv와 손잡음으로써 양사가 윈-윈하는 비즈니스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국내외 OTT가 론칭되어 딜라이브 OTTv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사용의 편리함과 보는 즐거움을 드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m-i.kr정두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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