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직접 살핀다…자전거도로 로드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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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직접 살핀다…자전거도로 로드체킹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1.05.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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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자전거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인 5월을 대비, 자전거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등을 위해 11일 직접 로드체킹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전거도로 담당 직원들과 시청을 출발해 미사역-하남풍산역 일원 약 9km 구간을 자전거를 타며 점검했다.

로드체킹에서 김 시장은 지역 내 자전거도로의 좁은 폭·단절구간·안전시설 미비 등 부족한 점들을 확인, 발견된 문제들을 유형별로 분류해 예방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로드체킹을 끝내며 “걷기 좋은 길,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계속 보완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 지향점인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사람과 동물, 자연이 서로를 지키고 존중하여 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개인형 이동수단 등 저탄소 교통수단의 활성화가 해답이 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향후 시는 자전거도로를 수시로 점검·보수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관내 14개 동을 하나의 자전거도로로 연결해 자연친화적인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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