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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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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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출입자 발열 및 QR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다시 일어서는 희망 울림”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성희, 조성주, 테너 진성원 등이 출연해 ‘봄의 소리 왈츠’, ‘고향의 봄’ 등의 연주를 통해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중기중앙회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등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인들께 감사의 의미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2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설립 이후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아동 1만3000여 명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방역키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화물운전기사 3800명에게 차량용공기청정기를, 저소득가정 아동 4500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인들의 정성을 모아 꼭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형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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