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12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교생 2명에 장학금을 50만원씩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 농지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주말농장 분양 기금으로 마련했다.
인경환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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