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구미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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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구미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선정’ 환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5.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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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도시미관 개선 통한 정주 여건, 삶의 질 향상 기대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은 구미시가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식 의원의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열고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는 올해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2,839억원, 지중화 사업에 2,514억원 등 총 5,300여억 원을 투입한다. 지상 정비사업은 기존 단순 인구비례 물량 배분 방식에서 단독·다세대·연립 등 주택 가구 수와 노후주택 수를 기준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가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등 인구 50만 이상 21개 지자체에서 제주시, 경기도 광주시·평택시·화성시, 진주시, 구미시 등 6개 지자체를 추가해 총 27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또 지자체의 기반인프라 정비지원, 지중화 확대계획, 홍보방안 등 정비계획을 평가한 후 지자체별 상·중·하로 나누어 ‘하’ 지역의 정비 물량 30%를 ‘상’ 지역에 재배분하기로 헀다.

케이블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은 우선 그린뉴딜과 연계한 국비 200억원을 투입,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존 지중화를 추진한다. 또한, 시민안전 위험지역과 전통시장, 주택상가 지역에 대해서는 투자를 확대,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업무보고 시 본 사업 대상지의 인구수(50만 이상)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등 이 사업 선정에 공을 들여온 김영식 의원은 “학생과 시민안전은 물론 도시미관을 헤쳐온 공중케이블을 정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 기쁘다.”며 “특히 전통시장, 노후주택 밀집지역, 주택상가 등에 집중 투자하는 이 사업이 정주여견 개선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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