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1블록에 공급한 ‘용현자이 크레스트’가 1순위 마감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46가구 모집에 6633명이 몰리면서 평균 2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로 26가구 모집에 2008명이 신청해 77.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84㎡B 39.6대 1 △59㎡C 36대 1 △74㎡B 32.33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용현·학익지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분양가도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전용 59~84㎡, 22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이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