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 발전 위해 SR과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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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산업 발전 위해 SR과 손잡는다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1.05.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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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철도발전협력회의 갖고 공동 사업 추진키로
11일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철도공단-SR 철도발전협력회의 모습. (사진=철도공단)
11일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철도공단-SR 철도발전협력회의 모습. (사진=철도공단)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11일 대전 본사에서 ㈜SR과 ‘제1회 철도발전협력회의’를 열어 철도산업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과 SR 권태명 사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서 양 기관은 철도산업 발전과 한국판 뉴딜사업 공동추진에 상호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수서역을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철도역사로 만들기로 하고 △수서역 시설물 AI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역사 내 녹화사업 시행을 통한 그린역사 조성 △스마트 전력관리 시스템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수서역에 영업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철도 이용자의 편의증진도 도모키로 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 철도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할 것이다”며 “철도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SR에 이어 지속적으로 철도사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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