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해자이’ 8월 중 공급…동해시 첫 자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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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해자이’ 8월 중 공급…동해시 첫 자이 아파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5.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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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 예고
‘동해자이’(가칭)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동해자이’(가칭)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강원도 춘천시, 속초시, 강릉시에 이어 동해시에도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 ‘동해자이’(가칭)를 8월 중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 있다.

‘동해자이’는 샘터 양지마을(하루종일 해가 비치는 마을)의 남측 사면에 위치한다. 여기에 기부채납하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남동향의 중층 이상 일부 가구에서는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가구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GS건설은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지상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이만의 특화된 조경시설과 이와 연계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동해자이’는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역 모두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7번국도와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는 북평중학교가 존재한다. 관광서와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천곡동과도 가깝다.

GS건설 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첫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 후로 지난해 ‘속초디오션자이’와 ‘강릉자이파인베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쏟은 단지인 만큼 지역별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8월중 공급 예정인 ‘동해자이’ 역시 동해시에서는 최초로 커뮤니티시설에 사우나를 설치 하는 등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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