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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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05.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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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전청약 계획. 자료=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예정된 사전청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청약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위한 신 청약시스템 구축상황과 서버다운 방지대책, 내달 1차 사전청약 전 오픈 예정인 전용 콜센터 준비상황, 인터넷 사용 취약자 등을 위한 4개소의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개소 준비상황 등이 논의됐다.

또 올해 예정된 30개 청약 대상지별 지구계획과 주택설계일정 등 청약접수 전 필수 선결 업무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수도권의 높은 청약 대기 수요를 조기에 흡수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예정된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 등에서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기화(약 1~2년)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전청약 계획은 총 3만200가구로 7월에 인천계양 등 4400가구, 10월 남양주왕숙2 등 9100가구, 11월 하남교산 등 4000가구, 12월에는 부천대장,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등 1만2700가구의 공급이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입지 및 물량, 사전청약 신청조건 등은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사업지구의 지구별·블록별 정보,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 자료는 공고 시기에 맞춰 차례대로 공개된다.

현재 운영 중인 LH 콜센터 전화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화 상담 인력을 증원하고 별도의 전용 콜센터를 내달 공고 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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