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갑질 예방 등 인권 특별교육 실시
상태바
LX, 갑질 예방 등 인권 특별교육 실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1.05.1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초청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0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특별교육을 실시한 박연정 씨가 ‘인권존중으로 행복한 LX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0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특별교육을 실시한 박연정 씨가 ‘인권존중으로 행복한 LX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10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내 괴롭힘·성희롱·갑질 등을 예방하고 직장 내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박연정 씨는 ‘인권존중으로 행복한 LX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씨는 “직장 갑질 금지법이 도입된 지 2년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이 있고 법·제도의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며 “지속적 예방 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LX는 올해 CEO의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고도화하고 △LX-자회사·노동조합과 인권경영 협약 체결 △인권지수개발 △우수사례 발굴·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LX 경영지원본부장 오애리 이사는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고,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지속적 교육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