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럭스로보, 스마트 주택사업 기술협력 MOU
상태바
현대ENG-럭스로보, 스마트 주택사업 기술협력 MOU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1.05.08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주택 사업에 맞는 IoT 플랫폼·제품 기획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본부장(사진 좌측)과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이사(사진 우측)가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본부장(사진 좌측)과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이사(사진 우측)가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스마트 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유명 스타트업 기업인 럭스로보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황헌규 부사장,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사항 및 향후 제품 기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럭스로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 주택을 구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분양하는 단지에 힐스테이트 고유의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내부 기기 제어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주택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고, 주택 거주자의 세부적인 니즈 및 트렌드의 분석 자료를 럭스로보에 제공한다. 럭스로보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IoT 기술 개발과 적용 가능한 제품을 기획할 계획이다.

향후 협업을 통한 성과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에도 연동되어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스마트 주택 구현에도 일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 부사장은 “신주거 트렌드에 맞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계 대표회사인 럭스로보와의 협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된 스마트 주택 IoT 플랫폼을 개발, 적극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