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옥 경기도의원, 도내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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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옥 경기도의원, 도내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현장 방문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5.0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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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지역사회 먹거리 자원 순환으로 발전해야
왕성옥 의원, 도내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현장 방문 (제공=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 도내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현장 방문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는 5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푸드뱅크 사업장인 덕양행신푸드뱅크와 고양시흰돌기초푸드뱅크를 방문했다. 왕 의원은 관계자들을 통해 푸드뱅크·푸드마켓과 그냥드림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의 먹거리 사업 현황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푸드뱅크 등의 사업 방향이 광역에서 먹거리를 받아 지역으로 전달해 주는 체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지역자원을 이용해 순환되도록 하는 커뮤니티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으로 이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은 물품제조·유통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등 우리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 체계이다. 

왕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한 기부금액에 따른 인력 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관련 법률이 개정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기부를 받아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배분하는 등의 적극적인 방향으로의 확대발전이 필요하다”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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