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희망찾는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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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희망찾는 우체통’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1.05.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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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상황 처한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효과적으로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희망찾는 우체통’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찾는 우체통’은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타인의 시선 때문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본인이나 이웃이 비치된 종이와 볼펜으로 사연을 기재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자가 수거해 접수된 가구에 대한 상담과 방문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희망찾는 우체통은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유동 인구가 많은 소흘농협 하나로마트와 송우6리 시장 앞 버스승강장, 개나리아파트, 금용로얄아파트, 상운아파트, 전원우정아파트, 원일산호1차아파트, 주공4단지아파트, 주공5단지아파트 등 총 10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희망 찾는 우체통이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라며, 희망 찾는 우체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찾는 우체통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선제적 발굴을 추진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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