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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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5.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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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령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철원군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0년도 연매출액 2억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 중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철원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등록하여 영위하는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까지 카드 매출액의 0.8% 지원으로 신청 적격자에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폭넓게 지원하고자 식당·이미용시설·숙박업 등 다수업종의 상시근로자 수 제한(5인 미만)을 해제하였으며, 1인이 여러 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모두 지원된다.

단, 사행성업소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 2020년도 연매출이 2억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은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의 운영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보다 폭넓은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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